개발자 최원의 정보공유쇼

코로나 검사결과 통보시간, 그리고 입장QR코드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

안녕하세요. 개발자 최원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긴 했는데, 오늘은 기존의 글과는 다르게 조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의 입원으로 인해 간병인으로 함께 하게 되며,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되어 여러분들께 제가 겪은 검사결과 통보시간에 대한 정보와 코로나로 인해 변경된 대학병원 내의 간병인 행동기준에 대한 몇가지 변화를 전달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지난 22일, 오후 7시에 급하게 동생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구급대에 의해 긴급이송된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동생이 외과수술과 동시에 입원하게 되면서 간병인 자격으로 한동안 병원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의 수술이 밤새 진행되는 동안, 평소 재택으로 진행중이던 대부분의 업무를 노트북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단단히 마치고 나니, 어느덧 동생의 5시간에 거친 외과수술이 모두 완료되고, 회복실로 이동하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그렇게, 동생의 입원 수속 절차를 모두 마무리 한 뒤, 병실에 입실하는 과정에서 병원 내에서 간병인 자격으로 머물기 위해서는 코로나 검사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안내해주신 내용에 따르면, 강동경희대병원의 경우 오전 8시 30분에서 오전 10시 사이에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최소 6시간 이후인 오후 4시경에는 검사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수 년째, 재택근무로 모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보니, 외출이나 외식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장소등에서의 대외활동이 거의 없어 밀적접촉으로 인해 감염되는 코로나에 대해서는 매우 거리감이 있던 내용인데, 이 참에 잘됐다 생각하고 검사 과정과 통보까지의 과정, 그리고 병원 내에서의 간병인 활동범위에 대한 기준의 변화를 기록하고 여러분께 전하게 되었습니다.

■ 접수과정

일단 오전 8시 30분이 되자마자 접수처에 방문하여 입원환자 보호자 코로나 검사 신청서를 빠르게 작성하고, 접수가 완료되어 검사를 위해 검사처에 방문하였으나, 병원 내 인원이 너무 과하게 한 장소에 몰리는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문자로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고 알려왔습니다.

사전 안내 당시, 제 코로나 검사 예정시간은 오전 9시 30분 정도로 안내받았습니다. 실제로 문자를 받은 시간은 9시 9분으로 예정보다 20분이나 땡겨서 받을 수 있었네요.

강동경희대병원 코로나검사 안내 문자

■ 검사과정

아~ 푹. 쿨럭! 음~ 푹찍. 에취!

진짜 이것말고는 설명이 안되네요. 너무 순식간이라 사진따위 찍을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검사 전에 찾아보니 유독 아프다는 경험담이 많긴 하던데.. 전 재채기 수준이었네요.. 에취!

확실히 맞을때 움직이면 뼈맞는게 국룰이긴합니다. 어차피 할 거 가만히 있으면 안 아픈거라 생각이드네요.

■ 통보과정

16시에 정확하게 도착한 코로나 검사결과

진짜 안내받은대로 오후 4시에는 검사결과가 나올까하고 동생의 진료과정을 따라다니며, 동선을 최소화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진짜 정확하게 오후 3시 59분에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별탈없이 코로나19 검사결과가 음성이 나와서, 다행이네요.

■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코로나 대응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병원 내의 환자 및 간병인 분들에 대한 행동반경에 대한 제한도 일부 추가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감염 가능성이 높은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병원 내 코로나 2차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당연한 절차들이 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상주 보호자의 부담 증가 등 많은 부분들이 다소 불편해지긴 했지만, 2차 확산 및 면역력이 낮아진 환자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당연하게 협조중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스마트가이드 앱을 통해, 진료나 수술, 예약 정보등을 한눈에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도 있어, 불필요하게 사람이 많은곳에서 대기하지 않고, 넉넉한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지정된 시간에 맞춰서 이동할수도 있어서 개발자로서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 네이버앱, 카카오톡 입장 QR코드 접종정보 연동하기

최근 네이버앱과 카카오톡에서 기존에 제공중이던 입장 QR코드 서비스에 코로나 접종인증과 관련된 새로운 기능이 생겨서 해당 기능도 함께 소개해 보겠습니다.

저는 아직 코로나 백신 접종이력이 없기 때문에, 접종이력이 없다고 나오지만, 만약 최근에 백신 접종을 진행하신 분들이라면, 접종 이력이 표시가 됩니다.

두 서비스 모두 쿠브(Coov)의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시스템을 활용하여 백신 접종에 대해 검증을 진행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식별정보가 될 수 있는 접종정보를 암호화하여 누구나 개인정보에 대한 걱정없이 쓸 수 있도록 개발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적관리 시스템입니다.

□ 네이버앱 입장QR코드 접종증명 연동

1. 네이버 앱을 실행 후, 첫화면의 우측 상단에 위치한 프로필 사진을 터치해줍니다.

2. 좌측 상단에 위치한 QR체크인을 터치하여 입장QR코드 화면에 입장해줍니다.

3. 실명 인증 등, QR코드이용과 관련한 약관에 동의과정을 거친 후, QR코드 화면을 열어줍니다.

4. QR코드 화면이 나오면, 하단에 위치한 "접종여부 확인"을 눌러, 접종증명 연동을 완료해줍니다.

□ 카카오톡 입장QR코드 접종증명 연동

1. 카카오톡을 실행 후, 가장 우측 하단에 위치한 3점 메뉴를 눌러 입장합니다.

2. 우측 상단에 위치한 QR 체크인을 터치하여 입장QR코드 화면에 입장해줍니다.

3. 실명 인증 등, QR코드이용과 관련한 약관에 동의과정을 거친 후, QR코드 화면을 열어줍니다.

4. QR코드 화면이 나오면, 하단에 위치한 "접종정보 불러오기"를 눌러, 접종증명 연동을 완료해줍니다.

여행의 전체적인 수요는 줄었지만, 여행객이 특정 장소로 밀집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트렌드 지표 중 하나.

점점 여행의 수요가 높아지는 요즘, 어느덧 일일 확진자가 1800명을 넘어서고, 매일매일이 최대치를 갱신중인 요즘입니다. 많은 부분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사람이 밀집되어 있는 실내 여행지를 최대한 피하고, 사람이 밀집된 지역내에서의 밀접접촉을 최소화 하기위한 노력을 전국민이 해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지역 내 소상공인 분들이 많은 고충을 겪고있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가 잠식될수록 모두가 주의를 살피고 2차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진정 소상공인분들을 돕는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실제 후기는 아래 참고!

육아 인플루언서 @마더꽉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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